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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라 초춘바에바는 예술가이자 전통 수공예품 전문가이며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2004년부터 중앙아시아의 유네스코/세계공예협회 “우수 수공예품 상”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2000년 중앙아시아 지역 공예지원협회를 설립하여 지역 전역에 걸쳐 5000명이 넘는 공예가들을 결속시켰고 2008년까지 이곳의 회장을 지냈습니다. 또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공예협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앙아시아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초춘바에바는 2009년부터 수공예품 개발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키르기스스탄의 중앙아시아 수공예 지원협회 지원센터의 지역 강사 팀장이기도 합니다. 수백명에 이르는 키르기스스탄 장인들이 이곳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중앙아시아 수공예 지원협회 지원센터의 강사들은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터키, 헝가리, 이탈리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의 공예가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기술에 대한 교육과 마케팅 방안을 제공합니다.
초춘바에바는 중앙아시아 내 공예 시장에 관한 여러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2006년에는 키르기스스탄 전통 공예 및 문화 국제 페스티벌인 “OIMO” 를 기획했습니다. 현재 이 행사는 공예가들에게는 가장 성공적인 판로로, 그리고 여행객들에게는 매력적인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전문가의 입장에서 키르기스스탄(차트칼 지구, 오시, 바트켄, 이시크쿨, 나린지방) 타지키스탄(고르노 바다흐샨 자치구, 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