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 라이더 (Guy Ryder)

사무총장

국제노동기구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가이 라이더는 1956년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사회 및 정치 과학을, 리버풀 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학을 공부했습니다. 모국어인 영어뿐 아니라 프랑스어와 스페인어에도 능숙합니다. 1981 년 런던 노동조합회의(Trade Union Congress) 국제부문에서 보좌관으로 노동 분야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1985 년부터는 제네바 국제 상업, 사무, 전문 및 기술 직원 연맹 (FIET, International Federation of Commercial, Clerical, Professional and Technical Employees) 의 산업통상부서 총무를 맡았습니다.

1988년에는 국제자유노동조합연맹 (ICFTU, International Confederation of Free Trade Unions) 제네바 지부의 부총장, 1993년에는 지부 총장직을 역임했습니다.

가이 라이더가 처음 국제노동기구와 함께한 것은 노동자 활동 지원국장으로 부임했던 1998년 이었습니다. 다음 해인 1999 년 사무총장 실장직을 맡았습니다. ILO의 품위 있는 노동에 대한 의제 (Decent Work Agenda) 가 이때 시작되었고 국제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민주적 노조 운동의 글로벌 통합을 이끌어내면서 2002 년에는 ICFTU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2006 년 국제노동조합연맹 (ITUC, 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 출범 시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노동조합 대표단과 함께 국제연합,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세계무역기구와의 회담 및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2010 년 9월 가이 라이더는 ILO 상임이사로 선출되어 제네바 본부로 돌아와 국제노동기준 및 작업장에서의 기본원칙과 권리에 관한 업무를 추진했습니다. 가이 라이더는 무엇보다도 ILO의 협약 및 권고 사항의 적용 여부를 감독하는 활동에 힘썼습니다. 또한 ILO의 고위급 사절단과 함께 바레인, 콜롬비아, 후지, 조지아, 그리스, 미안마, 스와질랜드 등에서 노동 기준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가이 라이더는 2012년 5월 이사회에 의해 ILO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고 같은 해 10월에 취임했습니다. 취임과 동시에 그는 원칙을 실천하고 전 세계인들의 노동 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능력을 갖추었음을 분명히 하며 ILO가 노동문제를 다루는 데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ILO의 권한에 해당하는 문제에 관한 ILO의 지휘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규모 개혁 절차를 시행했습니다.

가이 라이더는 ILO 노사정의 압도적인 지원을 받아 ILO 이사회에 의해 2017년 11월 사무총장으로 재 선출되었습니다. 그의 두 번째 임기는 2017년 10월에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