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리스트

동시세션 1.4: 협동조합 문화 유산을 통해

윤형근 님은 한살림 협동조합 연합 전무이사입니다. 그는 협동조합운동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공존, 협동, 연대를 꼽습니다. 

윤형근 전무는 30년 가까이 한살림 내에서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의 문화적 측면을 적극적으로 탐구했습니다. 그의 첫 번째 업무는 1988년 한살림 포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70년 한국에서 소비자 협동조합운동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한살림 포럼은 기존의 경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사회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