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동시세션 3.5 : 강점을 살려 위기에 맞서기 위해

박성순 님은 성공회대학교 일반대학원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협동조합경영학과는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박성순 님은 전략을 전공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사회적 경제의 윤리적 실천, 자활사업을 연구합니다. 또한 사회적경제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사업 운영 방법을 알려줍니다.  

박사과정을 시작하기 전, 그녀는 수원 미래 아이쿱 생협의 이사장이었습니다. 수원 미래 아이쿱은 3천 여명의 조합원과 함께하고 있으며 유기농 농산물, 화학 첨가물을 최소화한 가공식품 및 공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운영합니다. 또한 수원 미래 아이쿱 생협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단체를 지원하고 학교에서 공정무역 교육과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며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현재 박성순 님은 수원 미래 아이쿱 생협의 감사로서, 이곳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자 협동조합인 쿠피협동조합의 이사로서, 사회적경제 분야의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이 당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협동조합을 연구하는 사람들 간의 네트워크 덕분에 사회적 경제가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